악마도 울고간 웹하드의 폐혜

 

 

위디스크·파일노리 양진호 대표가 비밀리에 운영하는 영상 업로드 전문 업체가 성범죄 영상 삭제 요청을 받은 후 오히려 영상을 더 올렸다는 보도가 나왔다. 14일 양진호 대표가 운영하던 웹하드 업체 전 직원의 추가 폭로를 뉴스타파와 셜록, 프레시안이 공동 보도했다.

양진호 회사 前 직원 폭로 ‘성범죄 영상, 지워달라고 하면 더 올렸다’

매체는 웹하드 업체 대표 양진호 씨가 비밀리에 업로드 조직 ‘누리진’을 운영했다는 사실을 전했다. 누리진의 전 직원으로 일했다는 제보자는 ‘1인당 하루에 1000건 이상’ 영상을 올리는 헤비 업로더 였다. 이런 직원은 4명이 있다고 했으며 올린 영상 중 불법 촬영 영상이나 리벤지 포르노가 60% 정도 됐다고 밝혔다.

성범죄 동영상 피해자들이 삭제 요청을 해도 삭제하지 않았다고도 했다. 영상을 내려달라는 전화를 받은 후에는 윗사람이 “야, 그 영상 빨리 올려”라고 지시했다고 폭로했다.

앞서 지난해 10월 양진호 대표가 직원들에게 폭행을 휘두른 영상이 보도됐다.

“야 이 xx야” 직원 뺨 때리는 장면 촬영 지시한 ‘위디스크’ 양진호 회장 (영상)

이후 양진호 대표의 업체가 불법 음란물 유통을 주도했으며 직원들을 상습 폭행했다는 혐의를 받고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.

양진호 대표는 지난해 12월 구속기소 돼 재판에 넘겨졌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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